cpu의 코어, 쓰레드, 클럭의 관계 및 쓰레드 확인 방법

Posted by Breeze24
2017. 1. 15. 15:50 ETC

컴퓨터를 하나 살려고 하다 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CPU에 대한 정보이다. 

컴퓨터를 팔 때 판매자도 이 부분을 부각시키곤 한다. 

CPU에 대한 기본 정보를 볼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CPU에 대한 정보인데, 그 중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CPU 코어, 쓰레드, 클럭이다. 

코어, 쓰레드, 클럭이 CPU의 성능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먼저 설명을 하곤한다. 

cpu 코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어, 쓰레드, 클럭에 대해 알아보자. 


CPU 클럭

클럭이란 한 번의 신호 뒤에 다음 신호가 올 때까지의 간격을 말하고, 단위로는 HZ를 사용한다. 초당 몇 번의 신호가 있었느냐를 표시하는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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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번 작동하는 것을 1HZ라고 하므로, 1초에 더 많이 작동할 수록 성능이 좋은 CPU가 될 것이다. 

이 클럭이라는 것이 CPU의 성능을 나타내는 기준 중의 하나이다. 


한 때는 CPU 제조사들이 CPU 성능을 높이기 위해 클럭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클럭이 올라갈수록 발열과 전력소비가 높아지면서 클럭수 보다는 CPU를 더 많이 장착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는데, 이 때 나오는 개념이 코어이다. 


CPU 코어

CPU 코어는 CPU 내부에서 연산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CPU에는 코어 뿐만이 아니라 캐시메모리, 컨트롤러 등이 있는데, 이 중 각종 연산을 하는 CPU의 핵심적인 요소가 코어이다. 

하나의 CPU에 코어가 하나일 때를 싱글코어, 코어가 2개일 때를 듀얼 코어, 3개일 때를 트리플 코어라고하고, 점차 코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CPU 쓰레드

코어는 물리적으로 나뉘어진 것이고, 쓰레드는 논리적으로 나뉜 가상 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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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듀얼 코어 4쓰레드라고 하면 물리적인 코어는 2개인데, 각 코어를 논리적으로 2개씩인 것처럼 만들어 총 4개인 코어처럼 만들었다는 말이다. 

쓰레드가 당연히 물리적인 코어보다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병렬로 여러개 처리가 필요한 작업을 주로 한다면 쓰레드가 많은 것이 전체 성능에서 우수할 수 있다.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또는 게임등이 고사양이라면 쓰레드가 많은 CPU가 성능상 더 유리할 것이다. 



코어 및 쓰레드 확인하는 방법

이번에는 코어 및 쓰레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하는 방법이다. 

아래와 같이 CPU 사용 현황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으면 2쓰레드를 의미한다. 


코어 쓰레드


윈도우 실행 창에서 msinfo32라고 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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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확인해보면 2코어 2논리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쓰레드 확인 방법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CPU의 코어 수와 쓰레드 수를 확인할 수 있다.